그룹 방탄소년단이 아이돌차트 아차랭킹에서 11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11월 9일 발표된 아이돌차트 10월 5주차 아차랭킹에서 음원점수 1388점, 앨범점수 145점, SNS 점수 1914점 등 총점 3447점으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방탄소년단은 지난 6일 열린 '2018 MGA(MBC플러스 X 지니뮤직 어워드)'에서 대상인 올해의 가수상과 올해의 디지털 앨범상, 인기상 등 총 7개의 트로피를 휩쓸었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인기상 수상은 데뷔 5년만에 처음이다. 이에 뷔는 "이제 우리도 인기 많은 가수가 됐다"며 감격스러워했다.
2위는 블랙핑크(총점 1990점)가 차지했다. 블랙핑크는 오는 10일 (토) 오후 6시와 11일 (일) 오후 5시 이틀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이래 첫 서울 단독 콘서트인 'BLACKPINK 2018 TOUR 'IN YOUR AREA' SEOUL X BC CARD'를 열고 국내 팬들과 만난다.
뒤를 이어 엑소(총점 1927점), 아이유(총점 1827점), 키드밀리(총점 1799점), 트와이스(총점 1717점), 슈퍼비(총점 1672점), 폴킴(총점 1526점), 아이콘(총점 1478점), 루피(총점 1389점)가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10월 5주차 아차랭킹에서는 'Tempo'로 컴백한 엑소가 32계단 상승하며 3위로 진입했다. 1년 2개월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엑소는 앨범 선주문량 110만장을 돌파했으며, 누적 음반판매량 1000만장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어 'K팝 제왕'이라는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시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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