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새마을부녀회는 오는 11월 11~13일까지 영양군새마을회관에서 새마을회원 100여명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담은 ‘아름다운 나눔! 사랑의 김장(김치) 담가주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관내 홀몸노인, 장애우, 소년·소녀가장, 영세가정, 복지단체 등 어려운 이웃 300가구를 선정해 김장김치 2000kg(800만원 상당)을 각 리 단위 새마을지도자를 통해 전달하며 외롭고 소외된 이웃은 물론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기에 놓인 취약가정 등에 배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이웃공동체운동을 구현한다.
또한 서로 돕는 미풍양속을 되살리기 위해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생일상 차려드리기, 복지시설 방문 등 살맛나는 공동체 운동이 확산 되도록 이웃돕기 운동과 병행해 실시하며, 김장경비는 지난 3월 미역판매 수익금과 경상북도새마을부녀회 후원금으로 충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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