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시서 2021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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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18-11-2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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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가운데)와 2021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및 세계장애인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선정된 중국 우시의 관계자들이 21일(현지시간) WT 임시 집행위원회가 열린 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세계태권도연맹 제공]

중국 장쑤성 우시에서 2021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세계태권도연맹(WT)은 21일(이하 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에서 임시집행위원회를 개최하고 “2021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우시를 선정했다”라고 발표했다.

한편, 조정원 WT 총재는 이번 집행위원회 회의에 앞서 푸자이라 궁을 방문해 셰이크 모하메드 빈 하마드 빈 모하메드 알 샤르키 푸자이라 왕세자에게 명예 8단증을 수여하고 아랍에미리트 내 태권도 발전을 위한 이야기를 나눴다.

푸자이라에서는 22∼23일 월드태권도그랑프리파이널, 24∼25일 월드태권도팀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23일에는 올해의 선수 등을 뽑는 WT 갈라 어워즈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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