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세라마이드 고함유 라멜라 제형 안정화 크림’이 2018년 45주 차 ‘IR52 장영실상’ 수상 제품으로 선정됐다. 조선 세종대왕 시대의 대표 과학자 장영실의 이름을 딴 ‘IR52 장영실상’은 한국의 과학기술개발 풍토 조성과 기술 개발 촉진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장영실상을 받은 아모레퍼시픽의 ‘세라마이드 고함유 라멜라 제형 안정화 크림’은 화장품 업계 최초로 풀라멜라 기술을 적용해 피부 장벽의 구조와 성분을 모사한 신제형의 고보습 크림이다. 세라마이드는 피부의 촉촉함을 유지하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해주는 각질층 등의 피부 장벽을 구성하는 중요한 성분이다.
해당 기술은 아모레퍼시픽 프리미엄 브랜드 마몽드가 2015년 10월에 출시한 ‘모이스처 세라마이드 인텐스 크림’에 적용됐다. 마몽드 ‘모이스처 세라마이드 인텐스 크림’에는 아모레퍼시픽이 독자 개발한 세라마이드 PC-104 성분이 고함량 처방됐으며 피부 장벽을 모사한 라멜라 제형으로 피부에 편안하게 밀착되어 보습막을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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