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지난 23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실시한 2018 건강생활지원센터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과 인센티브 일천만원을 받았다.
논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 50개소 건강생활지원센터 중 뛰어난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타 지역센터에도 귀감이 되고 있다.
성과평가는 전국 건강생활지원센터 50개소 대상 5개영역(인프라, 지역사회 현황파악, 사업운영 및 홍보, 주민 참여, 지역자원 협력)에 대해 실시하며, 시는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주민 주도로 ‘건강지킴이 협의체 및 실무네트워크’를 결성, 주민 회의에 따른 의사 결정 및 주민에 의한 사업 계획과 건강활동(건강동아리 운영, 건강모임, 독거노인 말벗·반찬나눔, 안반운동(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 등 주민이 주체가 되어 운영한 사례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논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016년 5월에 개소해 기본사업, 특화사업, 거버넌스, 도시재생대학, 주민 역량강화 교육으로 분야를 나눠 총 25개 수행사업을 운영, 연인원 10,000명의 주민이 이용하는 건강생활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항순 보건소장은 “앞으로 건강생활지원센터 관리지역의 허약노인, 독거노인 등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한 관리방안을 강구해 많은 분들이 골고루 수혜 받는 동고동락 논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