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녹번역' 30일 모델하우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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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관 기자
입력 2018-11-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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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상22층, 11개동, 총 879가구 중 336가구 일반분양

힐스테이트 녹번역 투시도 [이미지=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30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8번지(응암1구역 재개발) 일원에 '힐스테이트 녹번역'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힐스테이트 녹번역은 지하4층~22층, 11개동, 총 879가구 규모로 이 중 조합원분과 임대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41~84㎡, 336가구가 일반에 선보인다.

힐스테이트 녹번역이 들어서는 응암1구역은 바로 앞 3호선 녹번역을 이용해 종로3가까지 10분대, 압구정 및 신사 등 강남권 업무지구로는 약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통일로와 내부순환로 등을 이용해 광화문과 종로 등 주요 도심으로 빠르고 편리한 접근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이마트 은평점, NC백화점뿐 아니라 초대형 상업시설인 롯데몰 은평점, 스타필드 고양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은평구청, 은평문화예술회관, 은평병원 및 2019년 5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인 서북부 최대 의료기관인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이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은평초를 비롯해 영락중, 충암고 등도 생활권 내에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주변 지역이 대규모 아파트 공급이 진행돼 앞으로 주거환경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힐스테이트 녹번 등 대형 건설사 약 6000가구 아파트가 이미 공사 중이거나 입주했으며 이번 힐스테이트 녹번역을 더하면 6800여가구의 대형 건설사 중심의 브랜드타운이 완성되게 된다.

지상에 주차 없는 단지(상가주차, 택배차량 등 제외)로 설계됐으며, 지하 주차장에는 대형차량 및 초보 운전자도 여유롭게 주차할 수 있는 폭 2.5m 확장형(일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전기자동차 사용자를 위한 충전설비도 마련할 계획이다.

청약 일정은 12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해당), 5일 1순위(기타), 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은평구 응암동 15-1 지하철 3호선 녹번역(3번 출구) 앞 현장 내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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