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서장 정요안)가 26일 평촌동에 위치한 한림대병원에서 브레인 세이버(뇌졸중환자 응급의료시스템) 운영 우수 구급대원 시상식을 진행했다.
'브레인세이버' 란 급성기 뇌졸중환자의 치료 대기시간을 최소화 해 병원 전 119구급대의 체계적인 응급처치로 생명을 살리는 것을 말하며,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 환자의 상태를 파악한 뒤, 한림대 성심병원의 모바일 웹을 통한 응급의료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브레인세이버 시행 이송 환자 중 최초 뇌졸중 인지부터 치료단계까지 환자의 상태 결과에 따라, 우수대원을 선정해 시상하게 됐다.
수상자로는 안양소방서 지방소방장 윤성준 포함 14명이 BEST, GOOD, ACTIVE 브레인 세이버상 세 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요안 서장은 “구급서비스의 신뢰도와 친절도를 높이고, 신속·정확한 119응급의료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생명보호에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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