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프라다 이어 디올, 올해 두 번째 가격인상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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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18-11-2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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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올 공식 웹사이트]



프랑스 명품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이 올해 들어 두 번 째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27일 관련 업계와 크리스찬 디올 꾸뛰르 코리아(이하 디올) 등에 따르면 디올은 전체적으로 제품 가격을 5~20만원 정도 올렸다.

대표 제품인 ‘양가죽 레이디 디올 미니 백’은 기존 395만원에서 405만원으로 2.5%(20만원) 인상됐다.

양가죽 레이디 디올 라지 백도 기존 58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3.4%(20만원) 올랐다. 양가죽 마이 레이디 디올 백 스몰 사이즈 역시 455만원에서 470만원으로 3.3%(15만원) 정도 인상됐다.

디올은 지난 4월에도 제품 가격을 4~7% 올렸다.

앞서 샤넬과 구찌, 프라다, 루이뷔통 등도 주요 제품 가격을 여러 차례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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