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명품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이 올해 들어 두 번 째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27일 관련 업계와 크리스찬 디올 꾸뛰르 코리아(이하 디올) 등에 따르면 디올은 전체적으로 제품 가격을 5~20만원 정도 올렸다.
대표 제품인 ‘양가죽 레이디 디올 미니 백’은 기존 395만원에서 405만원으로 2.5%(20만원) 인상됐다.
디올은 지난 4월에도 제품 가격을 4~7% 올렸다.
앞서 샤넬과 구찌, 프라다, 루이뷔통 등도 주요 제품 가격을 여러 차례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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