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심진화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배우 연정훈에게 대한민국 3대 도둑의 '자부심'이 있다고 폭로한다.
28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 신분 세탁 중인 소유진, 심진화, 홍경민, 김풍 네 사람이 출연한다.
개그우먼에서 배우로 변신 중인 심진화는 최근 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에 출연하며 꿈을 실현하고 있다. 그녀는 함께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배우 소유진과 진짜 절친이 됐고, 함께 라디오스타에 나오기 위해 백종원에게 특별하게 부탁을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드라마에 함께 출연 중인 연정훈이 비(정지훈), 간장게장과 함께 대한민국 3대 도둑인 사실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심진화는 방송 활동뿐 아니라 홈쇼핑 출연과 김밥 집까지 운영해, 남편 김원효와 수입이 역전 된지 2년 정도가 지났다고 했다. 자신이 목표한 저축 금액을 달성한 뒤 통장을 탈탈 털어 만든 수표를 김원효에게 선물로 준 사실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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