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아랍 왕자, 내 결혼식 왔었다"…축의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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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8-11-2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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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 밝혀

[사진=JTBC 방송화면 캡쳐]



정준호가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다.

28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드라마 'SKY 캐슬'에 출연하는 배우 정준호와 이태란이 밥동무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이경규, 강호동과 함께 안산시 고잔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강호동은 정준호에게 "결혼식 할 때 아랍 왕자가 왔다는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정준호는 "아랍 왕족 중 한 사람이 왔다. 서열 6위다"라고 밝혔다,

강호동은 "아랍 왕자는 축의금 하냐"고 물었고, 정준호는 "축의금도 한다. 자신의 비행기를 타고 온다"고 말했다.

또 정준호는 "인맥에 인도 철강 재벌도 있다. 친한 동생 중 미국에서 대학교를 나온 사람이 많은데 모임을 하면 잘 나가는 친구들을 다 데리고 나온다"라며 "친구들이 오면 형 체면이 있으니 폭탄주를 말아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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