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이 완전 무선 이어폰 '베오플레이 E8' 핑크 에디션을 29일 출시했다.
E8 핑크 에디션은 지난 5월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시된 후 조기 품절되며 문의가 계속된 제품으로, 뱅앤올룹슨은 이례적으로 스페셜 에디션으로 내놓은 제품을 재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포장 박스와 가죽케이스 스트랩에서 기존 스페셜 에디션과는 차이가 있다. 핑크, 블랙과 차콜 샌드 등 3가지 색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베오플레이 E8은 뱅앤올룹슨이 선보인 제품 중 가장 빨리 초기 물량이 매진된 스테디셀러다. 덴마크의 유명 산업디자이너 야콥 바그너가 E8은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사운드 퀄리티를 자랑한다. 5.7㎜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내장돼 청명한 음질을 경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귀에 쏙 들어가는 미니멀한 사이즈의 인체공학적 설계로 착용감과 차음성도 뛰어나다.
음악 감상과 트랙변경, 통화, 음성 인식 서비스 등 모든 기능을 이어폰의 터치 인터페이스를 통해 제어할 수 있으며, 외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트랜스퍼런시 모드(Transparency Mode)'를 지원한다. 프리미엄 가죽 케이스에는 배터리가 내장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충전할 수 있다. 스페셜 에디션으로 '올 화이트', '올 블랙', '파우더 핑크', '레이싱 그린' 등을 선보인 바 있으며 현재는 모두 매진된 상태다.
베오플레이 E8 핑크 에디션은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10개 뱅앤올룹슨 국내 공식 매장과 면세점,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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