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는 이날 제 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장항선 전철화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재 장항선 구간은 천안에서 신창까지만 전차선 구간이고 나머지 비전차선구간이다.
이 구간 전철화 사업은 총사업비 258억원이 투입돼 2020년 마무리된다.이어 2022년 대야~신창 구간까지 전철화가 이루어지면 하루 37회 운행되던 기존 디젤 기관차가 친환경 전기차량으로 모두 대체된다.
최태수 호남본부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절철화 사업에 지역중소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전철화가 완료되면 지역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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