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고 28일(한국시간) 1군 데뷔전을 치른 정우영(19)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구단이 공식 SNS에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8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너의 첫 데뷔를 축하해! Wooyeong #Jeong is the first Korean Player to wear #FCBayern colours! Congratulations! #MiaSanMia”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경기장에서 정우영이 활짝 웃는 모습이 올라와 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주로 서는 그는 중학교 때까지는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했고 공격형 미드필더로도 활용 가능한 자원이다.
올해 1월 뮌헨 19세 이하(U-19) 팀에 합류해 데뷔전에서 골을 터뜨린 이후 발목 부상으로 공백기를 겪기도 했으나 7월 초 2군 데뷔전에서도 멀티 골을 기록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선 5위로 처져 있지만, 독일 축구 최고의 명문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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