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는 30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올해 마지막 정례회를 열어 2019년도 당초예산안 심사 등 33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3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포항시장의 2019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담은 시정연설이 있고, 이어 2019년도 예산안 및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주요 부의안건으로는 2019년도 예산안, 포항시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 공동 전기요금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의료급여기금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노인일자리 창출․지원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교복지원 조례안 등 33건이 제출돼 있다.
일정은 12월 3~1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산안 예비심사가 있고, 12일과 13일 양일간에 걸쳐 시정에 관한 질문, 14~2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을 심사해 21일 본회의를 열어 예산을 확정한다. 이어 26일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을 의결하고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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