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11/29/20181129105458930500.jpg)
거우부리바오쯔(狗不理包子). [사진=칭다오신문망]
중국 칭다오(青島)에 있는 거우부리(狗不理) 만두 전문점이 인근 상가가 모두 떠나도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칭다오신문(青島新聞)이 29일 보도했다. 거우부리 만두는 중국 톈진(天津)의 특산품으로, 만두피가 얇고 육즙이 꽉 차있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11/29/20181129105734981743.jpg)
[사진=칭다오신문망]
매체는 칭다오 중산루(中山路) 인근에 철거 및 개조 단계에 들어선 가운데, 거우부리 만두 전문점은 수십 년 째 이 자리를 지키며 옛날 그 맛을 고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주변에 있던 매장이 하나둘씩 철거 및 철수하기 시작하면서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11/29/20181129105753585020.jpg)
[사진=칭다오신문망]
이 사실이 알려지자 많은 중국 누리꾼들은 "없어지기 전에 한 번 다녀오자", "없어지면 정말 아쉬울 듯", "이 집 만두 정말 맛있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