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알래스카 주에 30일(현지시각) 규모 7.0의 강진이 일어나 이 일대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미 지질조사국 USGS에 따르면 이날 오전 알래스카 최대 도시인 앵커리지 북쪽 12km 지점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일어났다.
미 국립쓰나미경보센터는 남부 알래스카 연안 지역 일대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규모 7.0의 본진 이후 규모 3.1~5.7에 이르는 여진도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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