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논란 후폭풍…연말 공연 라인업서 제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세희 기자
입력 2018-12-02 09: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12월 26일 개최되는 ‘몬스터 에너지 믹스 맥스 콘서트 2018’서 제외

[사진=연합뉴스 ]



부모 사기 논란으로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마이크로닷이 연말 공연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없을 전망이다.

마이크로닷은 당초 오는 12월 26일 개최되는 ‘몬스터 에너지 믹스 맥스 콘서트 2018’(MONSTER ENERGY MIX MAX CONCERT 2018)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공연을 주최하는 컬쳐띵크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마이크로닷의 개인 활동 중단 사유로 인해 본 콘서트에 출연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됐다. 이번 공연 중 마이크로닷 무대를 기대해주신 분들께 사과 말씀 전한다"며 "마이크로닷의 공연을 보기 위해 예매한 관객에 한해 오는 12월 5일까지 별도의 수수료 없이 환불 신청을 받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이크로닷 부모는 1998년 5월 뉴질랜드로 출국 전, 충북 제천에서 친척과 이웃에게 거액을 빌리고 잠적, 뉴질랜드로 도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에서 이 같은 의혹이 제기되자 마이크로닷은 사실무근이라며 강경 대응하겠다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그러나 논란이 심화되자 자신의 첫 번째 공식입장을 번복,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