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신곡 '웅앵웅' 발표 예고...무슨 뜻?

- 트위터 등에서 헛소리, 실없는 소리라는 의미로 쓰여

[사진=산이 트위터]

래퍼 산이가 '웅앵웅'이라는 제목의 곡을 발표한다. 이에 웅앵웅이라는 제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산이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 SNS에 "'웅앵웅' COMING SOON"이라고 글을 남겨 신곡 발표를 예고했다. 앞서 '페미니스트', '6.9cm'를 발표할 때에도 SNS 홍보를 통해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페미니스트와 6.9cm는 최근 '이수역 폭행 사건' 논란 이후 페미니즘을 비판한 곡이다.

이에 웅앵웅도 페미니즘을 비판하는 내용을 담은 곡으로 추정된다. 웅앵웅은 트위터에서 헛소리, 실없는 소리라는 뜻의 부정적 의성어로 쓴인다.

한편, 산이는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브랜뉴이어 2018' 콘서트에서 "여기 온 워마드, 메갈 너네한테 말하고 싶은 게 있다. 페미니스트 노. 너넨 정신병"이라며 "정상적인 여성들을 지지한다. 워마드, 메갈은 사회 악"이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