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안양시 평촌공동구 관리실태 현장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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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18-12-0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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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의회 제공]


경기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박정옥)가 제244회 정례회 기간인 지난 28일 평촌 공동구를 방문해 현장감사를 실시했다.

안양 평촌신도시 일대를 관통하는 공동구는 신도시 조성 당시 만들어졌으며, 약 10㎞에 이르는 구간에 안양시의 상수시설과 한전 전력시설 및 KT의 통신시설이 매설돼 있는 중요한 기간시설이다.

공동구 관리팀은 화재에 대비해 24시간 CCTV 감시는 물론 월 1회 정기점검, 연 2회 합동점검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또 공동구 건설 당시에는 내진설계 기준이 없어, 지진에 취약한 우려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내진설계기준이 변경예정으로 바뀌게 되는 내진설계기준을 반영, 내진보강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박정옥 위원장 등은  “최근 KT 아현지사 화재로 인한 통신대란이 발생하면서, 공동구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소방서와의 정기적인 합동점검과 함께 변경되는 내진설계기준에 맞춰 조속한 시일내 내진보강을 실시, 안전한 공동구를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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