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혁신 중소기업에 금융지원 확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임애신 기자
입력 2018-12-04 11: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4일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오른쪽)과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EB하나은행 제공]


KEB하나은행이 혁신 성장 가능성이 있는 중소기업에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KEB하나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은 4일 서울 을지로 KEB하나은행 신사옥에서 함영주 KEB 하나은행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성장 및 일자리창출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혁신성장 기업, 일자리창출기업, 사회적 경제기업 등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KEB하나은행은 총 102억원(특별출연금 95억원, 보증료지원금 7억원)을 신보에 출연하며, 총 2868억원의 협약보증 대출을 지원한다.

협약보증의 지원대상은 ▲첨단제조, 스마트공장 등 정부가 선정한 혁신성장기업 ▲신성장동력 산업 영위기업 ▲상시근로자수가 증가하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사회적 경제기업 등이다.

혁신성장 기업, 일자리 창출 기업 중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은 보증료 연 0.2%를 우대받아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최장 11년까지 대출을 사용할 수 있다. 사회적 경제기업은 연 0.3%의 보증료를 5년간 지원받는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신용보증기금과 협력을 통해 혁신성장을 주도해 나갈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일자리창출, 경제활력 제고 등 우리나라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