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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LNG선[사진=대우조선해양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12/05/20181205160207273325.jpg)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LNG선[사진=대우조선해양 제공]
대우조선해양이 미주지역 선사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지난 2월 맺은 선박 건조 계약에 포함된 옵션 물량으로 총 계약 규모는 약 3억7000만달러(4130억원)다. 발주사 측은 이번에 옵션을 행사하면서 4척의 옵션을 다시 설정해 내년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
대우조선이 짓게 될 LNG운반선은 17만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1년 상반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천연가스 추진 엔진(ME-GI)과 완전재액화시스템 FRS(Full Re-liquefaction System)가 탑재돼 기존 LNG운반선보다 연료 효율은 30%가량 높고, 오염물질 배출량은 30% 이상 적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최근 LNG운반선 운임이 2배 이상 급등하는 등 시황이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세계 최고의 LNG운반선 건조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에 큰 호재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주로 대우조선은 56억4000만달러(41척) 상당의 선박 건조 일감을 따냈다. 올해 수주목표 73억달러의 약 77%에 해당한다.
이번 수주는 지난 2월 맺은 선박 건조 계약에 포함된 옵션 물량으로 총 계약 규모는 약 3억7000만달러(4130억원)다. 발주사 측은 이번에 옵션을 행사하면서 4척의 옵션을 다시 설정해 내년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
대우조선이 짓게 될 LNG운반선은 17만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1년 상반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천연가스 추진 엔진(ME-GI)과 완전재액화시스템 FRS(Full Re-liquefaction System)가 탑재돼 기존 LNG운반선보다 연료 효율은 30%가량 높고, 오염물질 배출량은 30% 이상 적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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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주로 대우조선은 56억4000만달러(41척) 상당의 선박 건조 일감을 따냈다. 올해 수주목표 73억달러의 약 77%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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