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일자리 창출에 기업들이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시장은 지난 3일 열린 안양중소기업CEO연합회 주최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해 '안양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안양중소기업CEO연합회는 역량 있는 기업인들 모임으로 2011년 5월 첫 결성됐다.
이날 송년의 밤 행사에는 최 시장과 김선화 안양시의회 의장, 기업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전윤희 안양중소기업CEO연합회장은 기업인들을 대표해 이웃돕기 성금 210만원을 3개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또 우수기업에 선정된 최만순 정광전자(주) 대표와 원재문 신도에이스솔루션 대표가 최 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특히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최홍준 ㈜안양장례식장 대표가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최 신임회장은 내년부터 2년간 안양중소기업CEO연합회를 이끌게 된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중소기업인들은 기업 간 활발한 소통으로 일자리창출에 힘을 모으고 어려운 경제여건을 헤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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