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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산천어 축제 전경. 사진=화천군 제공 ]
국내 대표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글로벌 육성 축제’로 성장한 강원도 화천 산천어축제는 1월5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말 그대로 ‘산천어 풍년’이다. 축제장에는 산천어 190톤(t)이 투입된다.
축제 기간에 화천은 겨울 왕국이 된다. 낮에도 밤에도 아름답다. 메인 축제가 열리는 화천천을 중심으로 길이 45m, 폭 22m 규모의 눈썰매장이 생긴다. 또한 화천읍 중앙로 일대에 조성되는 산천어 등 거리에는 형형색색 산천어 등 2만7000여개가 아름다움을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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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송어 축제 장식물. 사진=평창군 제공]
평창송어축제는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1월27일까지 계속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렸던 곳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오대천을 끼고 펼쳐지는 축제장은 총 9만9000㎡ 규모다. 총 4구역의 얼음 낚시터(텐트낚시 1구역, 일반 낚시 3구역)에서는 동시에 5000명이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인기가 많은 송어 맨손 잡기는 올해 처음 실내 행사장에서 치러진다. 올해는 총 111돈의 황금을 경품으로 걸고 송어 맨손 잡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눈썰매장은 길이 120m, 폭 40m 규모로 만든다. 바로 옆에는 얼음썰매장을 조성해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추운 겨울바람을 피하고 다양한 주전부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촌도 돔형 하우스 1600㎡ 면적에 들어선다. 최근 개장한 평창송어종합공연장에서는 축제 기간 각종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장이 서울에서 1시간 거리인 고속철도 KTX 진부역과 가까운 것도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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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어. 사진=화천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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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어를 잡은 아이들. 사진=화천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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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송어 축제 전경. 사진=평창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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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어 낚시 장면. 사진=평창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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