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파라미타칼리지 지현배 교수가 마르퀴즈 후즈 후 2018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온·오프라인 연계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한국어교육 분야 콘텐츠 개발 및 글로벌 네트워크 운영’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지현배 교수는 “‘온라인 기반 글쓰기 피드백 표준시스템 개발’ 등 코드 연구자로서 인문 코드 기반의 한국어 교육체계를 설계하고 있으며, 대학 글쓰기 교육 연구와 피드백 시스템 운영을 위한 교수자 커뮤니티 대표로 활동 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 교수는 이러한 인문 코드 기반의 한국어 교육체계 설계는 세계인이 함께 쓰는 글로벌 한국어의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와 함께 현재에도 한국어 교육의 토대 연구와 콘텐츠 개발 및 IT기반 한국어 교육 시스템에 관한 연구를 계속 수행하고 있다.
지현배 교수는 ICT기반 글쓰기 교육 시스템 연구와 글쓰기 교재 개발, 교수자용 글쓰기 피드백 매뉴얼 개발 등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7년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인명사전에 등재된 바 있다.
현재 한국교양교육학회 편집위원장, 한국문화융합학회 부회장, 한국언어문화교류센터 대표, 한국교양기초교육원 컨설팅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는 미국인명연구소(ABI),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발간 기관이다. 1899년부터 과학, 공학,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등재하며,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거둔 이들에게 평생 공로상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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