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인교진-소이현 부부, 딸 하은이 위해 '콩순이'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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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8-12-1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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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방송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동상이몽2' 인교진-소이현 부부가 딸 하은이의 생일파티를 위해 '콩순이' 캐릭터를 초대했다.

10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딸 하은이의 생일파티를 치르는 인교진-소이현 부부의 모습이 방송됐다.

소이현은 이날 방송에서 "부부가 촬영이 없는 날이면 거의 매일 새벽이든 낮이든 하은이와 콩순이를 본다"고 전하며 "지금 한창 푹 빠져있는 때다"고 전했다.

실제로 하은 양은 콩순이를 보며 대사와 표정까지 모두 따라하며 콩순이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인교진 역시 하은이와 함께 콩순이 만화를 보며 아빠 연기를 선보였다. 이어 인교진은 "하은이 4살 생일을 맞아 콩순이를 만나게 해주고 싶어서 인형 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인교진은 자신보다 체격이 작은 후배 배우 한종을 미리 섭외했다. 인교진은 "목소리를 내면 안된다. 그러면 동심이 파괴된다"고 재차 당부했다. 콩순이 탈을 쓴 한종을 실제로 만난 하은이는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하은이는 콩순이 댄스에 이내 기분이 좋아졌고 콩순이 탈을 쓴 한종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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