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TP, 지역산업·신산업 육성 위한 "강원지역산업정책 워크숍" 개최

4차산업혁명 시대 지역산업의 정책방향과 대응 방안 모색

지난해 강원도테크노파크 주최로 열린 강원지역산업정책워크숍 모습 [사진=강원테크노파크 제공]

강원도의 지역산업육성을 위한 정책 마련과 효율적인 신산업 육성방향 논의를 위한 강원지역산업정책 워크숍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다.

강원테크노파크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성인 원장과 강원도 경제진흥국 최정집 국장을 비롯한 관련 산·학·연· 관계자 220여명이 참석해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 강원 전략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격려를 위한 포상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강원 지역산업의 진단과 과제’를 주제로 하는 토론회를 추진해 지역산업의 정책방향과 대응 방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첫째 날 장웅성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 주력산업MD의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위한 제조혁신플랫폼 추진전략'에 대한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홍운선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의 '지역기업 육성 정책과 규제자유특구' 발표를 비롯해 정성훈 강원대학교 교수의 '지역산업 활성화 방안 : 연구장비, 거리경제와 산업단지', 김성호 강원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 팀장의 '2019년 강원도 지역산업진흥계획'에 관한 발표가 예정돼 있다. 

둘째 날에는 김선배 산업연구원 지역산업연구실장의 '스마트 지역혁신을 위한 강원지역 산업 개선방안'에 관한 발표를 시작으로 변순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정책기획본부장의 '산학연 협력사례와 강원도를 위한 제언'에 대한 발표와 강원도 신성장동력 발굴에 대한 토론의 시간이 마련됐다. 

김성인 강원테크노파크의 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급변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강원도 산업주체들의 공동 대응을 도모하고 신산업이 안착되도록 다양한 경제협력 방안이 논의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