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여성전문 골프웨어 브랜드 페어라이어(fairliar)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입점한다.
페어라이어는 “14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7층 골프코너에 정식 입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페어라이어는 정식 입점일인 14일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총상금 100만원 상당의 추첨 이벤트와 SS컬렉션 및 FW 신규 컬렉션 할인 행사를 연다. 케이터링(Catering)과 축하 파티도 열린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다.
윤지나 페어라이어 대표는 “처음엔 우려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정기적인 판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면서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했다”며 “20~30대 젊은 여성은 물론이고 중년 여성 고객도 크게 늘어서 오프라인 매장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국내 첫 여성전문 골프웨어 브랜드로 출범한 페어라이어는 온라인 마케팅과 백화점 팝업스토어를 통해 골프웨어 시장 흐름을 변화시켰다. 주로 20~30대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하며, 유통 마진은 줄이고 소재와 기능성은 향상시켜 ‘착한 가격’의 감각적인 골프웨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페어라이어는 올해 1월 김도연2, 이예슬, 이지현3, 탁경은 등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선수들로 구성된 여자골프단을 창단해 본격적인 프로골프 마케팅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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