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리움 클래식데이트의 마지막 공연인 리처드 용재 오닐의 송년음악회 ‘선물’이 16일(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2018년을 마무리하는 수원SK아트리움의 송년음악회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연주자인 리처드 용재 오닐과 피아니스트 전지훈, 테너 박지민, 그리고 디토 체임버오케스트라가 장식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집에서 편안한 음악을 들려주듯, 리처드 용재 오닐과 그가 사랑하는 동료주자들이 함께 그가 아끼는 아름다운 음악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아름답고도 슬픈 슈베르트의 가곡 모음을 피아노와 비올라의 선율로 선보인다. 2부에서는 이원주의 ‘연’, 윤학준의 ‘마중’과 같은 한국의 대표 가곡들, 그리고 랩소디인 블루, 마이 퍼니 발렌타인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재즈와 OST 음악들이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돼 더욱 따뜻하고 편안한 무대를 선사한다.
수원SK아트리움 관계자는 “한해를 마무리 하는 12월, 수원SK아트리움을 아껴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리처드 용재 오닐의 ‘선물’로 송년 무대를 마련했다”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아름다운 음악을 함께하며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처드 용재 오닐 송년음악회 ‘선물’은 16일 오후 4시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입장가능 연령은 8세 이상이다. 티켓가격은 R석 7만 원, S석 5만 원, A석 3만 원이다. 초·중·고·대학생은 학생할인 30%, 수원SK아트리움 카카오플러스 친구는 20% 할인된다.
공연예매는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모든 할인은 중복이 불가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