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신규 임대사업자 9341명… 전월比 18.9% 감소

임대주택 2만3892채 등록…전월比 17.1% 줄어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11월 한 달 간 9341명이 임대사업자로 신규 등록해 전월 신규 등록자 수 대비 18.9%가 줄었다고 19일 밝혔다. 등록 임대주택은 2만3892채 증가해 전월 대비 18.9% 감소했다.

먼저 전국에서 11월 한 달간 9341명이 신규 임대사업자로 등록해 현재(11월말)까지 총 39만 3000 명이 임대사업자로 등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시(3442명)와 경기도(3500명)에서 총 6942명이 등록해 전국 신규 등록 사업자 중 74.3%를 차지했다.

서울시에서는 송파구(297명), 강남구(254명), 강서구(214명) 순으로 신규 임대등록자 수가 많았고 경기도에서는 고양시(395명), 용인시(353명), 성남시(320명) 등 순이다. 그 외 광역권에서는 인천(478명), 부산(361명), 대구(196명) 순으로 신규 등록자가 많았다. 

전국에서 11월 한 달간 증가한 등록 임대주택 수는 2만3892채이며, 현재(11월말)까지 등록된 임대주택 수는 총 132만 5000 채다. 지역별로는 서울시(8428채), 경기도(7662채)에서 총 1만6090채가 신규 등록돼 전국 신규 등록 임대주택의 67.3%를 차지했다. 서울시에서는 송파구(739채), 강남구(696채), 영등포구(564채) 순으로, 경기도에서는 용인시(895채), 수원시(751채), 고양시(724채) 순을 등록 임대주택 수가 많았다. 그 외 광역권에서는 부산(1957채), 인천(850채), 충남(630채) 등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