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선수 이용대가 아내 변수미와 합의 이혼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1년 전 방송에서 했던 발언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KBS '냄비받침'에서 이용대는 "아내 변수미를 만난 지 6년 됐다. 성격이 활발해서 심심할 겨를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용대는 딸을 출산한 변수미에 대해 "지금도 힘들어하는데, 임신을 하면 여자의 몸이 변화하지 않나. 살도 많이 찌고 젊었을 때 모습이 아니기 때문에 힘든 점이 많은 것 같다. 지금도 미안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19일 스포츠조선은 '[단독]이용대·변수미, 결혼 1년여 만에 파경…"합의 이혼 준비中"'이라는 제목으로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집안의 불미스러운 일에 이용대와 변수미의 사이가 틀어졌고, 현재 별거 중이다. 변수미 측근은 "두 사람은 현재 합의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며, 변수미는 해외에 머물고 있다"면서 양육권은 이용대가 갖는 것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2월 결혼한 이용대와 변수미는 2개월 만에 딸을 낳았으나 2년도 안돼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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