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은수미) 중원청소년수련관이 오는 20일 성남 전역에서 2018. 작은 나눔 큰 행복 몰래산타대작전을 연다.
중원청소년수련관은 2008년부터 작은 나눔 큰 행복 몰래산타대작전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로 11번째 개최하는 장수 행사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150명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준비됐다.
17세~24세 청소년자원봉사자 200명이 산타로 변신, 150명의 수혜자 가정과 기관에 찾아가 미리 준비한 선물(케이크, 크리스마스 카드)과 다채로운 산타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몰래산타대작전에 참여한 산타자원봉사자들은 지난 15~16일 양일간 중원청소년수련관에서 산타학교를 통해 선물 포장, 크리스마스 카드 작성, 캐럴·율동 연습 등 사전 교육을 마쳤다.
중원청소년수련관 정영숙 관장은 “연말을 맞아 수련관과 지역구성원이 하나 되어 우리 주변에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감동과 희망의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몰래산타대작전을 통해 모두가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가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날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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