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와 배우 변수미가 별거 기간 1년을 포함해 결혼 2년도 채 안 돼 파경 위기를 맞았다. 이런 와중에 변수미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19일 스포츠조선의 단독 보도로 이용대와 변수미의 이혼 소식이 알려졌다. 이용대는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법원에 이혼조정 신청을 내는 등 협의 이혼 절차에 들어갔다”며 “정확한 이혼 사유는 보통의 이혼 부부들 겪는 성격 차이 등 불화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용대는 “다른 억측은 자제해달라”며 “양육권 문제에 대해선 아직 법원 결정이 나오지 않은 상태여서 결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변수미도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1년째 별거 중이다. 이혼을 준비 중인 것이 맞다”며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혹시 모를 루머나 억측은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들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자 이용대와 변수미의 이름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화제가 됐다. 그러자 변수미는 지나친 관심에 부담을 느낀 듯하다. SNS 계정을 공개에서 비공개로 전환했다.
앞서 이혼 소식이 최초로 전해질 때만 해도 공개됐던 변수미의 SNS 계정은 현재 비공개로 전환됐다. 변수미의 SNS에는 이용대와 아이 사진이 주로 게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