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인적안전망 구축 위기가구 발굴 명예복지사 뽑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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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8-12-2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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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인적안전망을 구성, 능동적 위기가구 발굴체계를 구축하고자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하남시 ‘명예 복지사’를 모집한다.

‘명예 복지사’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주변의 복지 위기가구를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지역주민이다.

선정된 ‘명예 복지사’는 내년 2월부터 이웃의 복지 위기 예상 가구의 초기 상황을 감지하고 복지욕구 파악 및 제도안내, 가정방문을 통한 안부확인, 위기가구 동 행정복지센터 신고 등의 역할을 하게 되며, 봉사활동에 대하여는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하게 된다.

지역복지 증진과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초·중·고생의 경우에는 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신청방법은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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