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가 택시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새벽까지 지하철과 버스를 연장 운행한다.
20일 대구시 택시운송사업조합에 따르면 대구에서는 법인·개인택시 1만6017대가 파업에 동참했다. 이에 대구시는 택시 부제를 전면 해제헤 집회 동참자를 제외하고는 택시를 운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도시철도와 시내버스 급행 8개 노선을 21일 오전 1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한편,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진행된 택시 파업에는 주최측 추산 10만여명의 택시 운전사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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