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도시공사(사장 양근서)가 지하철 4호선 초지역 뒤편에 위치한 안산 썰매장을 21일 개장해 내년 2월 17일까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공사는 눈썰매장 개장에 앞서 안전요원 채용과 함께 고객서비스 교육을 마쳤다.
만약에 있을 사고에 대비해 시설안전 점검과 상해보험 가입 등 고객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했다.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편으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안산 썰매장은 수원, 시흥, 광명 등 인근 시민들까지 많이 찾을 정도로 가족단위 나들이객에게 입소문이 난지 오래다.
안산 썰매장은 4호선 초지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무료주차장 및 식당, 매점, 휴게실, 의무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용요금은 어른 7천원, 청소년 5천원, 어린이 4천원이며, 단체 20명 이상은 평일(월~금) 사전예약을 통해 선착순 하루 5백명에 한하여 50%를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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