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아티초크, 돼지감자·뚱딴지로 불려…장내 활동 돕고 고지혈증 예방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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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진 기자
입력 2018-12-2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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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아티초크[사진=픽사베이]


예루살렘 아티초크는 국내에서 흔히 돼지감자나 뚱딴지로 불리는 작물이다. 맛과 효능이 알려지면서 한국에서도 수요가 많아졌다. 예루살렘 아티초크는 이름 때문에 오해를 많이 받았다. 먼저 원산지가 예루살렘이 아니다. 원산지는 북미이며 아티초크도 감자도 아니다. 한해살이풀로 국화과 해바라기에 속하는 식물이다.

이탈리아어로 해바라기를 뜻하는 지라솔레를 잘못 발음해 예루살렘으로 와전된 것이다. 예루살렘 아티초크는 투박하게 생긴 뿌리를 생으로 먹거나 조리해서 먹는다.

예루살렘 아티초크는 프리바이오틱스 섬유소가 풍부 장내 활동을 돕고 수용성 식이섬유인 이눌린이 있어 혈액 속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고지혈증 예방 효과도 있다. 또 예루살렘 아티초크는 풍부한 철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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