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2019년도 정시, 수능·실기 중심 1175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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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천 기자
입력 2018-12-2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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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자연계열 수능 100%

 

가천대학교가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175명을 선발한다. 각 군별 모집인원은 가군 381명, 나군 137명이며 다군이 657명으로 가장 많다. 원서는 12월 29일부터 2019년 1월 3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합격자 발표는 수능위주전형이 2019년 1월 10일, 실기위주전형은 2019년 1월 28일 예정이다.

인문계, 자연계열 학과들은 작년과 같이 수능 100%로 총 1031명을 선발한다. 실기에서는 연기예술학과는 실기 70%, 수능 30%로 선발하며, 미술·디자인학부, 체육학부는 실기 60%, 수능 40%로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수시모집 미충원, 등록포기 인원을 정시 모집인원에 포함해 선발하므로 늘어날 수 있다.

수능 5개 영역을 반영하는 일반전형1에서는 939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1의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가/나형, 영어, 사회/과학탐구(1과목), 한국사를 반영하며,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가형, 영어, 사회/과학탐구(1과목), 한국사를 반영한다.

자연계열 중 건축계열 학과들과 간호학과 및 보건계열 학과, 컴퓨터공학과 등은 수학 가/나형 모두 지원 가능하다. 한의예과(인문)는 국어, 수학 나형, 영어, 사회탐구 2과목을 반영하며, 한의예과(자연)와 의예과는 국어, 수학 가형, 영어, 과학탐구 2과목을 반영하고, 한국사 응시를 필수로 한다.

일반전형2는 총236명을 선발한다. 지난해까지는 수능 상위 2개 과목으로 선발했으나 올해부터는 수능상위 3개 과목을 반영한다. 일반전형2의 수능반영영역은 인문계열 국어, 수학 가/나형, 영어, 사회/과학탐구(1과목) 자연계열 국어, 수학 가형, 영어, 사회/과학탐구(1과목)의 상위 3개영역을 각각 40%, 30%, 30%로 반영, 선발하게 되며, 일부 학과는 수학 가/나형 모두 반영 가능하다. 예체능계열은 수능에서 국어와 영어를 각각 50% 반영한다.
 

이재희 입학처장.[사진=가천대 제공]

이재희 입학처장은 “가천대는 의과대학의 경우, 국내 최고 수준의 장학혜택을 비롯해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파격적 지원을 하고 있고,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해외파견 인턴십 기회 확대와 상시 취업진로시스템 등 성공적 취업을 위해 저학년때부터 체계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 많은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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