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걸테크㈜는 자사 경영기획이사인 안진우 변호사가 이끄는 리걸테크팀이 최근 고려대 법창의센터(CLC·Center for Law & Creativity)와 입주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법창의센터는 고대 출신 청년 변호사의 체계적인 창업 지원을 위해 지난 10월 개소했다.
특히 센터 내 고려정우창업보육플랫폼(KJLIP·Korea-Jungwoo Law Incubating Platform)은 변호사 3명 내외로 구성된 6개팀을 선정, 무상으로 사무실을 제공하고 이들이 ‘벤처 로펌(법률사무소)’을 만들 수 있도록 2년간 지원한다.
안진우 변호사는 “신진 법률가들이 리걸테크의 법률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리걸테크 솔루션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길 바란다”면서 “이들의 창의성과 도전 의식을 끌어내 법률문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걸테크는 변호사 전용 네트워크 협업공간 ‘리걸오피스비 청담’과 지능형 법률검색 서비스 ‘리걸서치’ 등을 오픈해 국내 리걸테크 변화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가상데이터룸(VDR) 솔루션 ‘AOS DataRoom’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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