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박원용)이 지난 20일 서포터즈 1기 해단식 및 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올해 처음 구성된 인재육성재단 서포터즈는 재단 사업 홍보와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학생들에게 대외활동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한 사업이다.
총 6명이 참여한 1기 서포터즈는 지난 9개월동안 인재육성재단 홍보 및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이날은 새롭게 구성된 2기 서포터즈 발대식도 함께 진행됐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늘어난 총 15명이 앞으로 1년간 재단 홍보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스토리텔링 공모전 시상식도 병행됐다.
스토리텔링 공모전은 인재육성재단 고등부·대학부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에 대한 자긍심과 나의 미래에 대한 사회적 역할 등에 대한 스토리텔링 공모를 통해 청소년들이 장래희망을 결정하는데 동기를 부여하고자 올해 첫 추진됐다.
이번 공모전 대상에는 건국대 이윤주 학생, 최우수상은 아주대 이정환 학생, 우수상은 국군간호사관학교 신호천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대상에는 연구비 50만원, 최우수상에는 연구비 30만원, 우수상에는 연구비 2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박원용 이사장은 “내년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키우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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