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학교 ‘문경올래사업단’ 농촌관광체험 활성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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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은 기자
입력 2018-12-2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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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대 ‘문경올래사업단’이 농촌관광체험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문경시]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문경 올래사업단’이 지역단위 농촌관광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문경시로부터 ‘문경농촌관광체험사업’을 위탁받아 운영중에 있다고 24일 밝혔다.

‘문경 올래사업단’은 문경을 찾는 20인 이상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농촌 체험과 관광, 숙박, 농가 맛집 등 문경의 특색을 아우르는 여러 여행 코스를 관광객이 선택해 일정을 구성할 수 있도록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총 여행 경비의 40%를 지원하면서 ‘문경 농촌관광체험사업’을 알리고 있다.

문경시는 문경새재도립공원, 철로자전거, 석탄박물관, 드라마세트장 등의 관광명소와 고모산성, 봉암사 등의 다양한 형태의 유적지가 있고 문경나실마을, 문경큰사람마을, 문경 별무리궁터마을과 같은 체험과 숙박이 가능한 마을 단위 체험 휴양 기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준고랭지에서 생산되는 오미자·사과 등의 고품질 농·특산물이 풍부하게 생산돼 농촌체험관광지로서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올해 ‘지역단위 농촌관광 사업’ 신규지자체로 선정되면서 2020년까지 3년간 ‘문경 농촌관광체험사업’에 자금 지원을 받게 돼 지역 내 경쟁력 있는 농촌 자원과 관광 자원이 연계되면서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경 올래사업단’ 관계자는 “문경 농촌관광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겨울철에도 불구하고 많은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농촌관광체험 여행 경비의 40%를 지원하고 다양한 관광지와 유적지 및 재미있는 체험, 맛있는 먹거리가 일정에 포함돼 있어 일선 초.중.고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우수하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문경 농촌관광체험’ 여행 신청은 ‘문경 올래사업단’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신청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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