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올래사업단’은 문경을 찾는 20인 이상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농촌 체험과 관광, 숙박, 농가 맛집 등 문경의 특색을 아우르는 여러 여행 코스를 관광객이 선택해 일정을 구성할 수 있도록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총 여행 경비의 40%를 지원하면서 ‘문경 농촌관광체험사업’을 알리고 있다.
문경시는 문경새재도립공원, 철로자전거, 석탄박물관, 드라마세트장 등의 관광명소와 고모산성, 봉암사 등의 다양한 형태의 유적지가 있고 문경나실마을, 문경큰사람마을, 문경 별무리궁터마을과 같은 체험과 숙박이 가능한 마을 단위 체험 휴양 기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준고랭지에서 생산되는 오미자·사과 등의 고품질 농·특산물이 풍부하게 생산돼 농촌체험관광지로서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올해 ‘지역단위 농촌관광 사업’ 신규지자체로 선정되면서 2020년까지 3년간 ‘문경 농촌관광체험사업’에 자금 지원을 받게 돼 지역 내 경쟁력 있는 농촌 자원과 관광 자원이 연계되면서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경 농촌관광체험’ 여행 신청은 ‘문경 올래사업단’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신청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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