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중심 생활밀착형 시정 구현”을 주제로 펼쳐진 이번 공모에는 △인천 시정 시민 참여 활성화 아이디어 6건, △통계·수치 기반 연구과제 아이디어 5건, △기타 자유 주제 시책사업 아이디어 42건 등 총 53건의 제안서가 응모되었다.

인천연구원 전경[사진=인천시]
이 중 우수상 3명(이철식, 유병예, 문미경), 장려상 5명(남상우, 유정인, 박대호, 배경희, 김세정)이 선정되었으며,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각각 50만원과 20만원이 충전된 인천사랑 전자상품권(INCHEONer CARD)이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연구원은 지난 2012년부터 시민소통과 능동적인 연구수요 발굴을 위해 매년 연구아이디어 시민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시민의 관점과 목소리로 지역현안을 파악하고 이를 연구자와 공무원이 공유하는 사업이다.
인천연구원 이용식 원장은“응모에 참여한 올해 제안서 중에는 이미 계획이 있거나 시행 중인 것도 있었다는 점에서 향후 시책홍보와 정책 체감도 향상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느꼈으며, 한편 관련 연구자들이 연구 필요성을 공감하는 아이디어들은 연구원에 자극과 격려가 된다는 점에 감사하다.”고 평가하고, “시민 중심 생활밀착형 시정 구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수상작 선정 결과
○ 우수상 : 3명
- 인천형 산업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 (이철식)
- 시민 모두가 만들어가는 안전한 생활환경: 안전공감 플랫폼 프로젝트 (유병예)
- 청소년 중심 성교육 (문미경)
○ 장려상 : 5명
- QR코드를 활용한 장비 및 시설 유지관리 (남상우)
- 구월동 로데오거리 노후건물 개선방안 (유정인)
- 인천시민이라면 들어와: “GO 인천” 어플리케이션 개발 (박대호)
- 시청 시위에 대한 ‘시위 적합성 판단 시민배심원’ 제도 마련 (배경희)
- 4차 산업혁명 시대, 리빙랩(living-lab)을 활용한 사회혁신 연구 (김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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