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 부곡동 관내 어린이집에서 최근 아이들이 정성껏 모아 온 사랑의 동전모으기 저금통을 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해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사랑의 동전모으기 저금통 사업은 어린이집 아이들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마음을 갖게 하고, 나눔 습관을 자연스럽게 가질 수 있도록 하고자 지난 3월부터 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내 어린이집이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아이맘어린이집, 부곡복지어린이집, 해늘어린이집, 부곡시립어린이집, 참빛어린이집, 청솔어린이집 등 6개 어린이집에서 참여했으며, 연말을 맞아 그동안 아이들이 열심히 모은 저금통을 전달했다.
저금통을 받은 부곡동 협의체에서는 어린이들에게‘착한 마음상장과 조그마한 선물’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본경 부곡동장은“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마운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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