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이 26일 '역사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피력했다.
은 시장은 이날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 참여 작가들과 가진 간담회에 참석, '웹툰을 통해 국가 탄생 100주년, 성남 탄생 50년을 조명할 수 있는 콘텐츠가 나오길 기대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는 성남문화재단이 ‘성남시 3 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앞두고 만화가 33명이 참여해 독립운동가 항일활동을 웹툰 콘텐츠로 제작하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타짜’, ‘식객’ 등으로 잘 알려진 허영만 작가, ‘바람의 나라’ 김진 작가 등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에 참여를 확정지은 대한민국 대표 만화가들이 참여했다.
또 유재호 성남시의회 의원, 박명숙 성남문화재단 대표 등도 참여해 만화가들과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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