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터전 스펙트럼 대표이사 사장은 “롤론티스는 스펙트럼 성장을 책임질 핵심 품목으로, FDA 허가신청 단계까지 도달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BLA는 의료진에게 15년 만에 새로운 호중구감소증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데 한 발짝 더 다가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펙트럼은 3상 임상시험 2건의 데이터(RECOVER와 ADVANCE 연구)를 토대로 이번 BLA를 신청했다. 골수 억제성 화학치료요법에 의해 호중구감소증이 발현된 초기 유방암 환자 64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데이터다.
두 연구 모두에서 경쟁약물인 페그필라스팀(제품명 뉴라스타) 대비 호중구감소증 발현 기간과 안전성에서 비열등성‧우수한 상대적 위험 감소율 등이 확인됐다. 이 수치는 총 4번의 치료 기간(cycle) 동안 유지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