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8일 안산시청에서 안산시 지역 발전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개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LH는 2015년부터 지역발전 파트너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와 지역개발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양 기관은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지역수요에 맞춘 종합적 지역개발계획 수립 및 추진이 필요함에 적극 공감하고 이번 기본협약 체결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LH와 안산시는 '안산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및 도시재생방안 용역'을 공동으로 시행하고,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우선 추진사업을 도출하는 등 지역발전사업 및 도시재생사업 발굴을 위해 상호협력하게 된다.
박상우 LH 사장은 "이번 협약이 안산시의 새로운 도약과 LH의 공적역할 강화에 중요한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LH가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산시 성장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