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앳푸드의 부티크 중식당 ‘모던눌랑’이 고객과 소통하는 라이브 재즈 공연 '재즈 나잇(JAZZ NIGHT)’이 2019년 기해년 새해에도 이어진다.
모던눌랑은 새해 1월부터 3개월간 매달 넷째 주 금요일에 ‘재즈 나잇’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재즈 나잇은 올해 11월부터 두 달간 총 3일 6회에 걸쳐 모던눌랑 반포 센트럴시티점에서 진행했던 재즈 공연으로 ‘김희나 퀸텟’의 무대로 꾸며졌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해당일자의 예약은 일찌감치 마감되며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재즈 나잇은 1930년대 중국 상하이를 컨셉트로 한 모던눌랑의 매장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스윙 재즈 연주로 진행됐다. 매장 특성과 스윙 재즈 연주가 결합돼 당시 화려했던 상하이 분위기를 보다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고 썬앳푸드 관계자는 전했다.
공연은 별도의 티켓 구매 없이 당일 매장을 방문하면 즐길 수 있다. 공연은 오후 7시 30분, 그리고 8시 30분부터 각각 30분간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 기획을 통해 외식과 공연을 결합한 ‘복합 문화공간’으로의 변신을 꾀할 계획이다.
모던눌랑 관계자는 “고객과의 공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한 공연이 예상을 훌쩍 뛰어 넘는 반응을 보였다”면서 “새해 공연까지는 약 한달간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공연소식을 접하신 고객 분들의 예약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썬앳푸드는 모던눌랑을 비롯해 텍사스 데 브라질, 시추안 하우스, 비스트로 서울, 식당돈, 매드포갈릭 글로벌 등 6개 브랜드를 운영하는 외식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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