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밑 한파' 한강 꽁꽁, 서울 한파특보 해제에도 얼어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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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8-12-3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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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청 30일 오전 11시 기준 서울 한파특보 해제

서울 지역 아침 체감온도가 영하 15도까지 내려가는 등 전국에 한파가 몰아친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의 한강 물이 얼어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지난 26일 밤부터 유지됐던 서울의 한파특보가 30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해제됐다.

이날 기상청은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까지 올라갈 것”이라며 한파 특보 해제 소식을 알려졌다.

서울 이외 한파주의보가 해제된 곳은 경기도경기도(광명·부천·수원·안양·오산·군포·화성), 전라남도(나주·화순·함평·영광), 전라북도(고창·완주·익산), 경상북도(영천·경산·칠곡), 인천, 대구 등이다.

그 밖에 지역인 세종, 대전, 인천(강화), 경북 일부 지역, 전남(구례·곡성), 충북 일부 지역, 전북(순창·남원·임실·무주·진안·장수) 등에는 아직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한편 서울의 한파 특보는 해제됐지만, 전국 곳곳에 영하권 날씨가 이어진 탓에 한강은 얼어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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