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취임식에서 홍 대표이사는 “2019년을 농협생명의 '가치경영 원년의 해'로 정하고 혁신·인재·미래·책임을 경영의 핵심 키워드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실천 과제로 홍 대표이사는 ▲경영체질 혁신 ▲인력전문성 제고와 성과주의 문화 도입 ▲환경변화에 대한 능동적 대처 ▲농업인 및 고객에 대한 신뢰와 지역농축협과의 동반자적 관계 공고화를 제시했다.
홍 대표이사는 김구 선생이 해방된 조국민들을 위해 강조했던 ‘자강불식’을 소개하며 “농협생명도 스스로 강해지기 위해 혁신을 위한 과정에 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홍 대표이사는 1986년에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기업고객부 단장, 농협은행 PE단장, 자금부장, 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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