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가 2일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2019 기해년 시무식'을 연다. 과거 틀에 짜여진 형식에서 벗어나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새해맞이 덕담을 나눈다. 또 주민들의 새해 인사와 소망을 담은 영상이 방영된다.
앞서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강남노인종합복지관 하모니카단, 강남 합창단의 축하공연도 준비된다. 이 자리에서 정순균 구청장은 '강남다움', '강남 라이프 만들기'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힌다.
정 구청장은 또 민선 7기의 구정 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도시, 강남' 조성을 위한 △필(必) 환경도시 △미래형 매력도시 △포용 복지도시 ▲공감 행정도시 등 4가지 실행전략도 제시한다.
정 구청장은 "반드시 '품격 강남'으로 업그레이드시켜 누구나 강남에 들어서면 '역시, 강남이구나'라고 느낄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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