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이달 중 청와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포함해 일부 비서진을 교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일부 비서진 후임자 물색과 함께 검증작업도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임 실장의 후임으로는 노영민 주중대사와 조윤제 주미대사 등이 거론된다.
한병도 정무수석과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교체 가능성도 여권 내부에서 언급된다.
올해는 성과를 내야 하는 시기여서 추진력 등을 갖춘 인물을 물색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르면 내주 중 교체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